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변경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코엑스 일대로만 지정됐던 국제교류복합지구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종합운동장과 탄천 등 송파구 일대까지 확장했다. 강남구는 이에 한전부지 개발에 대한 이익을 다른 자치구에까지 돌아가게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반발했다.


시 관계자는 "구로부터 지난 22일 한전부지 앞 주민집회에 참석에 설명회를 진행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현장 여건상 실질적인 주민설명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번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의 추진경위와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주민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는 주민 의견과 함께 열람공고(이달 16~30일) 기간에 제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할 계획이다. 내달 중 지구단위계획구역 변경 결정안에 대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심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학 동남권공공개발추진반장은 "강남의 발전, 서울의 국제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는 이날 오후 3시 강남구 '대치2동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