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현재 약 3명중 1명이 비만환자이며, 지금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특히 청소년비만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것은 우려할만하다.
비만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불규칙한 식사, 과식, 인스턴트 음식 등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같은 환경적인 부분이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비만치료에 호르몬이 사용되고 있는데, 바로 랩틴이라는 호르몬이다. 그동안은 단순히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이 살찌는 원인이라 알려졌었지만, 의지만으로는 극복하기 힘든 호르몬이 비만을 개선하는데 방해를 한다는 것이 밝혀진 뒤로는 비만치료를 위해 유전자까지 연구하고 있다.
비만치료의 목표는 체중을 빼는 것보다는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은 지키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지키는 것은 쉽지 않고 요요 역시 피하기 힘든 적이다.
이는 식탐은 줄이고, 지방은 내리고 근육은 유지하면서 비만을 치료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남자는 체지방이 25%, 여자는 30%정도 되면 당뇨와 고혈압은 물론, 고지혈증, 관절염에 이어, 암에 이르기까지 성인병의 발생을 높이는 대사증후군에 직면하게 된다.
WHO도 비만을 이미 질병이라고 정의할 만큼 21세기 인류건강에 가장 심각한 위협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또한 지방이 혈관에 쌓이면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등의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비만은 이제 단순히 미용적인 목적으로 개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인식되고 있다.
안산엔비클리닉 기문상 원장은 “ 체중감량을 할 때 가장 큰 문제가 식이요법에 대한 스트레스와 자꾸 약해지는 의지이며, 그렇기 때문에 비만을 개선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라고 전했다.
따라서 비만약물을 통해서 체중감량을 하는데 있어 도움을 받는 것도 비만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보통 비만약물은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해주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최근 13년 만에 FDA에서 비만약물이 승인이 났다.
바로 세로토닌이라는 것인데, 포만감을 느끼는 신경전달물질의 재흡수를 막아 배부르다는 자극이 뇌에 더 빨리 전달토록 하는 약으로 로카세린, 벨빅이 그것이다.
이는 과거에 리덕틸의 원리와 비슷하지만 즉각적 효능은 조금 늦다.그러나 2년 이상 장기간 복용이 가능하므로, 지속된 포만감으로 지방보다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의 생활패턴에 적합한 약물이라는 기문상 원장의 설명이다.
안산엔비클리닉 기문상원장은 “ 비만을 개선하는 방법으로는 지방분해주사에서 수술요법 등 다양하며, PPC에서 걸주사나 , 윤곽주사 ,HPL, MPL, 버블젯등의 시술들로 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고도비만환자들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개선이 어려워 지방흡입술이나, 위밴드삽입술, 풍선삽입, 위를 잘라내는 수술인 배리아트릭 수술까지 시도되고 있다.
한편 기문상원장은 “비만치료는 아직까지 왕도는 없기 때문에 약물부터 수술 모두 양날의 칼이 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비만 전문클리닉의 전문 진단을 통해 식사조절과 약물, 운동요법, 행동수정요법 등은 꾸준히 같이 가야할 비만치료의 기본이다 ”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