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DB
‘국제유가 전망’

국제유가가 달러 약세와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5달러(2.53%) 상승한 60.75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만에 다시 60달러를 돌파한 셈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역시 전날보다 1.95달러(3.0%) 오른 배럴당 66.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와 원유 수요 증가 전망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51% 하락한 94.54를 기록했다.

또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올해 원유 수요가 하루 평균 117만배럴에서 118만배럴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아랍연합군의 예멘 반군에 대한 공습이 지속됨에 따라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감이 유가의 상승을 부추겼다. 예멘은 중동의 원유를 수출하는 항구가 위치해 있어 유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2분기에 원유 공급이 수요보다 하루 190만배럴씩 많을 것으로 보여 유가는 다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 국제유가의 상승폭을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