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시대에 고금리 예금을 찾는 것은 ‘사막에서 바늘 찾기’다. 하지만 핀테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면 조금이라도 더 높은 금리의 금융상품을 찾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 고금리예금 '모바일 전용상품'
게임아이템이 무료로 제공되는 핀테크상품이 최근 나왔다. 하나은행의 ‘애니팡적금’은 금융상품에 모바일게임을 접목해 애니팡 게임이용을 약속하는 고객에게 금리를 0.3% 우대해준다. 이외 N뱅크가입고객 0.2%포인트, 카드결제실적 보유고객 0.1%포인트 등의 추가금리 혜택도 있다. 월 적립 50만원까지 가능한 12개월 자유적립식상품으로 기본금리는 2.1%(4월1일 기준)다.
은행과 다음카카오가 손잡고 선보인 뱅크월렛카카오도 고금리 예금을 찾는 이들이 눈여겨볼 만한 상품이다. IBK기업은행의 ‘IBK뱅크월렛통장’은 ‘IBK 원(ONE)페이’를 충전계좌 등록 시 수시입출금통장임에도 최고 연 2%의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IBK 원페이’를 충전계좌로 등록만 해도 1%의 이자를 주고 뱅크월렛에 월 3회 이상 충전하거나 인터넷·스마트폰 등으로 신규 예·적금에 가입 시 2%의 우대혜택을 준다.
통장에 입금되는 시점을 알려줘 즉시 저축하도록 독려하는 똑똑한 적금도 있다. 신한은행의 '저축습관만들기 적금'은 스마트폰의 알림(푸시 메시지)을 통해 저축할 시점을 안내하고 간편하게 저축(이체)하도록 하는 ‘스마트이체’ 서비스 기능이 강점이다. 기본금리 2.05%(12개월)에 스마트이체 시 0.3%포인트, 목표를 달성할 경우 0.2%포인트 등의 추가금리를 더해준다.
KB국민은행은 귀여운 3D캐릭터가 말을 따라하는 스마트폰전용 'KB말하는적금'을 판매한다. 36개월 기준 2.2%의 기본금리를 준다. 이 상품은 지인에게 추천하면 0.1%포인트, 만기 1개월전까지 KB첫재테크예금·국민수퍼정기예금 등에 가입하면 0.2%포인트 등을 더해 최고 2.5%까지 이자를 준다.
◆ 다양한 이벤트로 혜택 ‘플러스’
NH농협은행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스마트뱅킹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오는 8월14일까지 NH농협 스마트뱅킹 신규 가입자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예·적금을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독도 여행상품권과 농촌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저금리시대에는 한두푼의 이자보다 수수료 절약이 더 요긴할 수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인터넷/모바일뱅킹’ 이벤트는 이러한 수수료 면제혜택이 눈에 띈다. 인터넷뱅킹의 경우 타행이체수수수료를 신규일로부터 3개월간 무제한으로, 브리즈(Breeze)모바일뱅킹은 6월 말까지 면제해준다.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말까지 모바일뱅킹 고객 모두에게 이체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면제조건이나 횟수 제한이 없어 아까운 이체 수수료를 아끼는데 효과적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8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