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을 맞이한 '국무총리(황교안) 임명동의에 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장윤석 인사청문특위위원장 주재하에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황교안 총리 후보자가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이날 홍종학 의원은 "국민들은 경제총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공안검사 출신이 총리 후보자로 지목돼 국민들이 당황해하고 있다", "현재 경제성장률이 어떻냐?"며 황교안 후보에게 질의했고 황 후보자는 "지금 경제 여건이 어렵지만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내외 여건이 어렵지만 다른 나라보다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받았다"고 답했다.




홍종학 의원은 "현재 OECD는 우리 경제성장률을 3.8%에서 3.0%로 낮췄고 IMF 역시 3.7%에서 3.3%로 줄이는 등 대다수의 기관들이 우리 경제성장률을 낮추고 있다" "총리 후보자께서 완만하게 나아지고 있다는데 현실과 안맞는 거 아니냐"라고 다시 한 번 물었다.




이에 황 후보자는 당초 완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의견을 전했지만 거듭되는 질문에 "지금 우리 경제 여건이 어렵습니다”라며 입장을 번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