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5% 증가, 영업이익 44.6% 증가를 예상한다. 2분기 실적 개선을 예상하는 이유는 소주 판매 증가다. 과일맛 소주시장을 개척한 ‘순하리 처음처럼’의 판매 호조로 국내 소주 매출이 2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마진이 높은 탄산음료(칠성사이다)의 매출 증가도 중요하다. 판매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지만 가격 인상 효과(전체 음료 가격 2.8% 인상 효과)가 나타났다. 맥주(클라우드), 탄산수(트레비), 생수(아이시스) 등도 매출 증가가 큰 것으로 본다. 반면 위스키, 청주, 과실주, 주스류는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 롯데칠성의 주력 품목은 탄산음료, 주스류, 소주, 맥주, 위스키, 커피류, 탄산수, 생수다. 이 품목 중 주요 이슈는 소주와 맥주다. 소주시장은 지난 3월 롯데칠성의 순하리 처음처럼 출시 이후 크게 변하고 있다. 기존 소주도 도수 인하 효과로 소비가 증가하지만 롯데칠성, 하이트진로, 무학이 수도권에서 과일맛 소주로 경쟁하면서 새로운 소주시장이 만들어지고 있다. 롯데칠성은 전체 소주 시장 17%, 수도권 25~30%를 점유하고 있다. 롯데칠성의 지난해 소주 매출액은 3370억원이다. 기존 소주 매출액은 8% 증가하지만 과일맛 소주(순하리)가 월 50억원, 연간 500억원 이상 판매될 것으로 보여 15년 전체 소주는 16.9%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말에 소주 공장 증설이 완공(900억원 투자)되면 내년에는 생산량 기준 점유율이 25%가 된다. 과일맛 소주는 출시 이후 마케팅비용이 크진 않았지만 이달에 하이트진로가 ‘자몽에이슬’을 출시하면서 오는 7월 이후에는 롯데칠성, 하이트진로, 무학간의 마케팅 경쟁이 있을 전망이다. 맥주 매출액은 지난해 430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생산설비의 한계로 매출액은 오는 2017년까지 1000억원에서 머물 전망이다. 오는 2017년에 증설이 완료되기에 2018년부터는 맥주 매출액이 중요한 이슈가 된다.
- 롯데칠성은 탄산음료에서 꾸준한 이익을 내면서 소주, 맥주, 탄산수, 생수로 장기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15년에는 새로운 소주맛을 창조하면서 소주 시장의 변화를 이끌었다. 2015~2016년은 이익 증가기로 본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10만원을 유지한다.
◆아이센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영국, 룩셈부르크, 벨기에, 오스트리아 소재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NDR을 진행했다. 총 16개 기관과 미팅을 진행했고, 기관들 성향은 장기 매수, 헤지 등이었다. 유럽 기관 투자자들은 동사의 제품라인, 경쟁력, 향후 성장 동력, 글로벌시장 동향, 지배 구조 등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NDR에서 동사는 제품라인, 파이프라인, 중국 직접 진출 상황 등을 투자자들과 공유했다. 우선 혈당측정기 제품 라인에 있어서 3G 제품, 듀얼 제품 등을 소개했고 파이프라인에서 CGMS 및 기타 진단기기 제품 등을 개발 중임을 밝혔다. 중국 자회사가 건설 중인 공장은 올해 3분기에 완공돼 오는 2017년 1분기에 상업 생산이 예상된다. 또한 중국 내 파트너를 물색 중에 있으면서도 자체 영업 조직을 구축해 2015년부터 매출 발생이 가능해 보인다. 이번 NDR을 통해, 동사가 원격진료에 대비한 제품 구축에 진전이 있음을 알게 됐고 중국 진출이 상당히 진전됐고 구체화됐음을 알게 됐다. 원격 혈당 데이터 관리와 중국 및 이머징 시장 진출은 동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올해 2분기 동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수익성 개선은 송도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완화 때문이다. 중국 자회사의 자체 영업 개시로 올해부터 매출 발생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국 공장 생산 제품이 본격 판매되기 전까지는 원주 생산 제품을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파트너 매출도 꾸준할 것으로 보여 중국향 매출은 올해에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 오는 2016년에 37.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목표주가를 종전 7만2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상향한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바이오 차선호주로 추천한다. 아크레이향 매출 증대 및 중국 매출 확대 본격화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품질 및 가격 경쟁력 기반 국내외 점유율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