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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한달 평균 휴대전화 통신요금은 6만6629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직장인 72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요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항목별로 보면 한달 평균 ▲월정액 기본료(기본료 1만1000원 포함) 4만4682원 ▲단말기 할부금 1만9930원 ▲소액결제·부가서비스 요금 9924원이다.


직장인들은 이러한 휴대전화 요금이 합리적인지 묻는 질문에 10명 중 8명에 해당하는 85.6%의 응답자가 ‘비싼 편이다’라고 답했다. ‘합리적인 편이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10.9%, ‘저렴한 편이다’라는 응답자는 3.5%에 머물렀다.

이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데이터중심 요금제’(문자와 전화는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대신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요금제)에 대해선 41.3%가 ‘더 유용할 것 같다’고 응답했다. ‘지금과 다르지 않을 것 같다’는 35.6%, ‘더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은 15.3%였다.

최근 정치권과 시민단체에 의해 추진 논의중인 ‘이동통신 기본요금(표준요금제 기준 1만1000원) 폐지’에 대해서는 70.0%의 응답자가 ‘찬성한다’고 답했으며, ‘모르겠다’라고 한 응답자는 19.2%, ‘반대한다’는 의견 10.8%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시행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대해서는 절반 정도인 49.9%의 응답자가 ‘사용자에게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답했다. ’이전과 다른 효과가 없었다’는 24%, ‘모르겠다’는 14.5% 순이다.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는 응답은 11.6%에 그쳤다.

잡코리아의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직장인 7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