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삼성물산 사장/사진=임한별 기자
"많은 소액주주들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에 찬성해주셨다. 최선을 다한 만큼 겸허하게 결과를 기다리겠다."

김신 삼성물산 사장이 제일모직과 합병안 표결을 앞둔 17일 오전 8시25분께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삼성물산 임시주주총회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물산에 힘을 실어 준 개인 소액주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사장은 "그동안 국내·외 많은 주주들이 합병에 찬성을 해줘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자세한 이야기는 주총이 끝나고 하겠다"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제일모직과의 합병안을 놓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있다. 제1호 의안인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은 참석 주주의 2/3, 전체 주주의 1/3 이상 찬성을 받아야 통과된다. 결과는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소액주주들의 표심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