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친선특급’ /사진=YTN 뉴스 캡처
‘유라시아 친선특급’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특급열차가 본격적인 대장정을 시작한지 4일이 지났다.

유라시아 친선특급은 지난1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중국 베이징에서 발차해 본격적인 대장정에 들어갔다. 열차는 18일(현지시간) 오전 러시아 쵸르니쉡스크역에서 치타2 역으로 향하고 있다.


3박 4일 동안 원정대원들은 열차 안에서만 생활하며,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되는 강연과 공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했다. 원정대원은 대학생에서 파독 간호사까지 국내외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됐다. 과거 친선 특급 노선을 따라 열차로 유럽까지 갔었던 손기정 마라톤 선수와 이준 열사 등 후손도 포함돼 있다.

이준 열사 외증손자인 조근송 씨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가 러시아 스보보드니 부근을 지날 때 조상을 위한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