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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와 국제 채권단이 860억 유로 규모의 3차 구제금융 협상을 타결했다.
BBC는 그리스 재무부 관리를 인용해 새로운 구제금융 협상에 합의했다고 11일 보도했다. 합의안은 그리스의 유로존 회원국 지위를 유지하고 파산을 피하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그리스는 국가 부도 사태를 면하고, 유로화 사용국 모임인 ‘유로존’에 머물 수 있게 됐다.


그리스 재정 당국은 “국제 채권단과 합의했다”며 “현재 몇몇 미미한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그리스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재정안정기구(ESM) 등으로 구성된 채권단과 지난달 27일부터 그리스 아테네에서 3차 구제금융 협상을 진행해 왔다.

그리스는 오는 20일까지 유럽중앙은행(ECB)에 32억 유로의 자금을 상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