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당신의 마음을 토닥토닥 어루만져줄 2일간의 Healing Days! ‘2015 조이올팍페스티벌’이 9월 19일, 20일 양일 간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이라는 고은 시인의 시처럼 기지개 한 번 쭉 펼 여유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려가는 현대인들에게 나와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조이올팍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해가 거듭될수록 더 많은 관객과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올림픽공원의 대표 페스티벌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2015 조이올팍페스티벌>
22,000원이라는 저렴한 티켓 가격으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이 있는 헤드라이너의 무대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유명 아티스트가 펼치는 공연과 위로와 격려가 되어줄 대세 멘토들의 강연을 즐길 수 있는 조이올팍페스티벌의 라인업을 만나보는건 어떨까.
윤상, 리사 오노, 김제동, 정상훈, 케이윌, 10cm 등 라인업 공개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라 불리는 윤상과 스페셜 게스트, 보사노바의 여제 리사 오노와 로맨틱 보컬리스트 정엽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감성 발라더 케이윌, 재치와 발칙을 넘나드는 듀오 10cm, 훈남 싱어송라이터 홍대광, 달달한 음악으로 여심을 녹이는 데이브레이크, 독보적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밴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커먼그라운드가 황홀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문학의 진정한 거장 고은 시인과 작년 조이올팍페스티벌을 감동으로 물들인 방송인 김제동, 그리고 멘토로서 첫 발을 내딛는 ‘양꼬치엔 칭따오’ 정상훈과 스포츠 스타에서 예능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서장훈이 참여하여 조이올팍페스티벌을 찾는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서울올림픽을 기념하여 조성된 올림픽공원의 정체성을 살려 스포츠 체험존, 테라피존, 취미 활동존, 나눔아트마켓 등 특별 활동존들을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맞춤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래도 괜찮은 하루' 구작가, 조이올팍페스티벌 비주얼 작업 참여
올해 조이올팍페스티벌에서 눈 여겨 볼 점은 힐링 에세이 ‘그래도 괜찮은 하루’의 저자 구경선 작가와의 만남이다.
유난히 크고 긴 귀를 가진 토끼 ‘베니’ 캐릭터를 그린 구경선 작가는 2살 때 심한 열병을 앓고 나서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되었다. 사람들의 입 모양을 보고 말하는 법을 배운 구작가는 2013년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아 시력마저 잃어가고 있어 현재 볼 수 있는 시야는 약 8cm에 불과하지만 그녀는 아직 따뜻한 손과, 아름다운 소리를 전하는 입술, 그리고 좋은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코가 있어 행복하다고 이야기한다.
이렇게 삶의 소중함과 행복을 아는 구작가가 2015 조이올팍페스티벌의 키비주얼 작업을 맡았다. 진심과 열정으로 작업에 임한 구작가는 소리를 못 듣는 자기 대신 소리를 잘 들어주었으면 하고 만든 그녀의 캐릭터 ‘베니’를 통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조이올팍페스티벌의 티켓수입금,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
조이올팍페스티벌은 매년 티켓수입금의 일부를 주변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위해 사용했다. 점자, 수화, 그 어떤 소통 방식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음악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청각 장애인을 위한 후원 기관인 [사랑의 달팽이]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하여 착한 페스티벌의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체육산업개발㈜과 ㈜엠스톰이 공동 주관하는 조이올팍페스티벌은 오는 9월 19일, 20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조이올팍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www.jof.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