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순'
배우 김상순이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25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배우 故 김상순의 빈소가 마련됐다. 김상순은 최근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지난 1963년 KBS 공채탤런트 3기로 데뷔한 김상순은 1971년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명성황후', '아내', '신돈', '연개소문' 등에 출연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7일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한편, 故 김상순과 함께 드라마 '수사반장'에 출연했던 최불암은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맡은 역이 반장이었는데, 형사들이 모두 떠났다"며 "홀로 살아 있으니 마음이 더 아프다. 앞서 간 배우들이 대개 나의 후배들이라서 가슴이 더 저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