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머리를 감거나 빗질을 할 때 평소보다 많은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머리카락이 얇아지면 탈모를 의심 해 봐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처럼 탈모가 의심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한 가운데 탈모는 머리 전체에서 서서히 일어나기도 하지만 정수리 중심으로 갑자기 모발이 빠질 수도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스트레스나 무리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수면습관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경우 모근이 약해져 빠른 속도로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기 때문.


특히 이때, 무작정 모발이식 수술부터 고려하는 환자들도 적지 않은데, 모발이식이 무조건적으로 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해이다.

모발이식은 단순히 모발을 옮겨 심는 것이 아닌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모낭세포를 추출하여 이식하는 외과적 수술로 탈모의 진행상태와 속도 및 모발 상태에 따라 모발이식 가능성은 물론 수술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즉, 조기 탈모가 시작된 경우라면 수술 후에도 탈모가 계속 진행될 수 있고, 앞으로 탈모의 진행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기에 전문의를 통해 현재 탈모 상태 및 향후 진행될 탈모 정도를 꼼꼼하게 진단 받고 탈모치료제와 같은 보존적 치료 결과를 바탕으로 모발이식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모발이식이 필요한 경우라면 탈모 상태와 모발의 굵기, 방향, 디자인, 밀도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만 보다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탈모치료 중 혹은 탈모치료 후에도 평소 두피를 청결히 하고 영양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 등으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제공=강남 맥스웰피부과,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