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보험연구원의 '2015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체 가구당 보험가입률은 99.7%로 지난해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생명보험의 가구당 보험가입률은 전년대비 1.4%포인트 상승한 87.2%, 손해보험은 4.1%포인트 오른 91.8%로 조사됐다.
전체 개인별 보험가입률은 전년대비 2.9%포인트 상승한 96.7%를 기록했다. 개인별 생명보험 가입률은 전년대비 0.4%포인트 하락한 78.9%인 반면 개인별 손해보험 가입률은 전년대비 5.4%포인트 상승한 79.7%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생명보험 종목별 개인보험가입률은 질병보장보험(70.2%)이 가장 높았고 손해보험 종목별 개인보험가입률은 장기손해보험이 68.5%로 최고를 기록했다.
세대주 연령별로 생명보험의 경우 30대 가입률이 전년대비 4.6%포인트 상승했고 손해보험의 경우 60대 이상 가입률이 9.0%포인트나 올랐다. 소득별로는 손해보험의 경우 저소득 가구의 보험가입률이 전년대비 9.6%포인트 늘어나 가장 많이 상승했다.
또 실손보험 가입 시 보험사를 선택하는 데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저렴한 보험료’라는 응답이 3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험회사의 서비스와 신뢰도 28.6% ▲주변 사람의 권유 17.9% ▲편리한 가입절차 1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인의 노후준비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49.1%로 지난해보다 3.9%포인트 상승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주 원인으로는 '과도한 자녀 교육비, 결혼 비용 등 양육비 때문'이라는 의견이 41.3%로 가장 많았다.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재무설계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은행이 51.2%로 가장 높았고 보험회사 27.9%, 증권회사 20.9%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