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국정감사가 10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정두언 감사반장 주재하에 열린 가운데 백군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제독제 구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DS-2
제독제 구매에 2011년부터 올해까지 32억8150만원을 투입했다.


DS-2 제독제는 화학·생물학 작용제에 오염된 차량이나 전차를 제독하는 데 사용하는 제독제지만 탄저균과 같은 포자에 대한 제독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 의원은 DS-2 제독제의 낮은 제독효과는 군에서도 이미 인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북한이 대량으로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탄저균에 대한 효과가 불확실한 제독제를 계속 구매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DS-2는 제독 대상 장비를 작동불능 상태까지 만들고 인체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