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 추석에는 1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뜨는 데다가 유럽과 미국에서는 33년 만에 개기월식도 관측될 예정이어서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체험학습이 진행되는 국립과천과학관은 전시품의 절반 이상이 첨단 연출 매체를 이용한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이 가능한 전시관이다. 먼저 둘러보게 될 천체투영관에서는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와 태양계 행성들의 모습, 우주의 역사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지름이 25m에 달하는 돔스크린에 재현된 밤하늘과 우주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전통과학관에서는 동양과 서양의 천문학에 대한 차이점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0월에는 더욱 풍성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9일에는 항공우주박물관에서 항공우주의 역사와 비행기의 원리, 산업에 대해 공부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1일에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지층과 화석에 대한 체험학습이 준비되어 있다. 여러 가지 식물들의 특징과 지구의 탄생을 시작으로 지구의 구조, 지질현상, 화산활동 등 환경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18일은 눈에 보이지 않아 더욱 신비로운 빛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도 있다. 남산탐구학습관 전시실에서 빛의 다양한 성질에 대해 공부하고, 신기한 거울의 원리에 대해서도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체험학습이다.
스쿨김영사는 각 프로그램마다 10명당 1명씩 전문강사를 배정하여 팀 단위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비용은 1인당 2만8000원이며 중정도서와 사후활동재료비, 입장료 등을 모두 포함한 가격이다. 프로그램 상담 및 참가 신청은 스쿨김영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스쿨김영사 관계자는 “평소에 과학공부를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원리를 알고 직접 체험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라며,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초등 전 학년의 사회·과학 교과와 연계되는 부분이고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이 많기 때문에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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