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와 눈, 동장군 기세에 자전거 시즌이 동면기에 접어들었음에도 페달링의 묘미를 만끽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눈비나 노면 상태와 관계없이 언제든 페달링을 즐길 수 있는 실내 롤러교실(일명 ‘로라방’)에 겨울철 자전거 동호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롤러는 날씨 등 외부 조건에 구애 없이 실내에서 자전거를 즐기거나 운동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페달링 관련 장치를 가리킨다.

㈜케이벨로가 2일 저녁 바이클로 서울 송파점에서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동계 로라교실'을 열었다.


케이벨로 로라교실은 고정롤러를 사용하고 있다. 고정롤러는 뒷바퀴 축을 고정해 페달링을 하는 구조로 원통형의 드럼 위에서 앞바퀴와 뒷바퀴 모두가 구르는 평롤러에 비해 초보자들도 쉽고 안전하게 페달링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평롤러처럼 롤러 본연의 저항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근력과 심폐지구력 향상 등 자전거 타기 본연의 운동효과도 거둔다.

케이벨로 관계자는 "엘리트 선수 출신의 전문강사 지도 아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다. 올바른 피팅과 자세 교정으로 페달링 시 에너지 손실을 줄여 운동 효율을 높이고 건강까지 챙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케이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