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에 비해 광주지역의 자동차 및 트레일러 사업체는 증가한 반면 의복 빛 모피업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같은기간 기타 운송장비 사업체는 증가했으나 식료품은 감소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은 사업체수 증가에 따라 종사자수도 늘어났지만 10곳 중 8곳이상은 49명이하의 소규모 사업장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300명 이상 대규모 사업장 종사자는 줄어들었다.
  
15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15년간 호남지역 제조업(종업원 10인 이상) 변화상’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광주지역 사업체는 1086개로 지난 1999년(678개) 대비 60.2% 증가했으며, 전남은 1511개로 같은기간 대비 31.7% 증가했다.

전국대비 광주지역 사업체 점유율은 1999년 1.4%에서 1.7%로 0.3%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 북구(99.2%), 서구(90.5%), 광산구(58.0%)로 증가했으나, 동구(31.8%), 남구(19.4%)는 감소했다.

전국대비 전남지역의 사업체 점유율은 1999년 2.4%, 2013년 2.3%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영암군(472.0%), 순천시(98.4%), 장성군(94.2%), 광양시( 64.8%)는 증가한 반면 목포시(30.4%), 담양군(23.6%), 나주시(14.8%)등은 감소했다.

광주지역의 주된 업종은 기타기계 및 장비 18.0%, 금속가공 15.6%, 자동차 및 트레일러 1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5년전에 비해 가장 크게 증가한 업종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149.0%), 기타기계 및 장비 (71.9%),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68.1%), 금속가공(53.6%) 업종 등이며, 의복 및 모피 업종(64.0%)은 감소했다.  


전남지역의 주된 업종은 식료품 21.3%, 기타 운송장비 17.0%, 금속가공 12.2%,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7.5% 순이었으며, 15년전에 비해 가장 크게 증가한 업종은 기타 운송장비 (301.6%), 1차 금속(272.7%), 금속가공(96.8%) 등이었고, 펄프 및 종이제품(42.3%), 섬유제품(20.6%), 식료품(17.2%) 업종에서는 감소했다.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사업체수가 증가하면서 종사자도 늘어났다.

광주지역 규모별 사업체수는 10~19명 이하 45.5%, 20~49명이하 35.1%로 49명이하 종사자가 80.6%를 차지했으나, 300명 이상은 1.4%에 그쳤다.

15년전에 비해 가장 크게 증가한 종사자 규모는 100~199명 205.0%, 300~499명 100.0%였으나, 500명이상 규모에서는 18.2% 감소했다.

남지역의 규모별 사업체수는 10~19명이하 46.7%, 20~49명이하 34.6%로 49명이하 종사자가 81.3%를 차지했으며, 300명 이상 종사자는 1.2%에 머물렀다.

지난 1999년 대비 2013년 가장 크게 증가한 종사자 규모는 100~199명이하 148.5%, 200~299명이하 80.0%이나, 300~499명이하 규모에서는 12.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