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일본 여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아사다 마오(25)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GP) 파이널 최하위를 기록하고 모자의 마스크까지 무장한 차림으로 귀국했다.

산케이스포츠는 15일자에서 "전날 아사다가 모자를 깊이 눌러쓰고 마스크를 쓴 채 일본으로 귀국했다"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특별히 여윈 모습은 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아사다는 지난 13일(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피겨 GP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5.91점으로 6명 출전 선수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3위였던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더한 총점에서도 194.32점으로 꼴찌를 면치 못했다. 역대 6번 출전 중 4번 우승과 2번 준우승한 대회에서 첫 최하위에 그친 것.

이 충격으로 아사다는 경기 뒤 눈물을 흘렸고, 14일 예정된 대회 갈라쇼에도 불참했다. 프리스케이팅 당일 위장염이 도진 것으로 알려진 아사다는 급거 귀국했다. 독일을 경유에 도쿄 하네다 공항에 입국한 모습이 일본 언론에 포착된 것이다.

<사진=산케이스포츠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