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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오는 18일 임직원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올해 2월 취임한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의 첫 인사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유구현 사장이 우리카드 정기인사 시기를 오는 18일로 결정한 가운데 큰 폭의 물갈이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 사장이 취임한지 아직 1년이 채 안돼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게다가 주요 임원들의 임기도 아직 4개월가량 남은 상태다.

우리카드 임원은 김희건 부사장과 김진석 부사장, 윤의연 상무, 송회용 상무, 고재헌 상무, 진무웅 상무, 김종산 상무, 이용재 상무, 박승일 상무대우, 이은석 상무대우 등 총 10명이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3월31일까지다. 임원 임기는 통상 2년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유 사장이 이번 인사에서 변화보단 안정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전반적인 부서장들의 이동은 있겠지만 큰 폭의 물갈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진석 부사장과 김희건 부사장은 내년 초 임기가 끝나면 현직에서 물러나거나 우리은행 다른 계열사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두 인사는 지난해 초 이미 한차례 연임한 바 있다. 상무급 등 나머지 8명의 임원은 대부분 지난해 선임됐다. 

따라서 올해 말 우리카드 차기 사장에 누가 선임되느냐에 따라 내년 임직원 인사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유 사장의 임기는 오는 12월30일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