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20~30대 탈모 환자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으며, 20살 미만의 청소년 탈모 환자도 13%로 나타나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 외에도 환경적인 요소로 인해 탈모가 촉진될 수 있음을 고스란히 보여 주고 있다.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100개를 넘어서면 치료가 필요한 탈모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무엇보다 초기에는 기본적인 약물치료를 이어 나간다면 금세 탈모 진행을 늦추거나 멈출 수 있다.
또한,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더라도 약물치료와 함께 두피주사와 헤어셀치료와 같은 특수자기장 치료를 병행한다면 탈모유형과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개 4~8개월 사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며 발모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탈모는 진행성 질환인 만큼 방치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에 의존할 경우 점점 더 악화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남성, 여성 모두 탈모 초기 증상이 의심될 때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치료법으로 구성된 탈모치료프로그램을 갖춘 병원을 찾는다면 더욱 편리하게 만족도 높은 탈모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용이한 위치의 병원을 찾아야 치료가 끝난 후에도 정기적인 두피, 모발 검진을 통해 2차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이미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의 탈모가 심각하게 진행돼 자신의 후두부 머리카락을 탈모 부위에 심는 모발이식이 필요한 경우 역시 이식 후에도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식 가능한 모수가 한정적으로 수술을 무한정 실시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하고 의사의 조언에 따라 치료 및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며, 무엇보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탈모치료를 우선으로 할 것을 거듭 당부하는 바이다.
<제공=부산 맥스웰피부과,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