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몽고식품 명예회장이 27일 오후 운전기사 A씨를 찾아 사과하고 있다
'김만식 몽고식품'
김만식 몽고식품 명예회장이 운전기사 상습 폭행과 관련, 당사자인 운전기사 A씨를 만나 사과했다.

김 회장은 27일 오후 1시께 A씨를 직접 찾아가 사과했고, A씨는 김 회장의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지난 9월부터 김 회장으로부터 폭언은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A씨는 김 회장의 폭언을 직접 휴대전화에 녹음했고 김 회장의 폭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갑질 논란으로 번졌다.

파문이 확산되자 몽고식품은 지난 24일 대표이사 명의로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올리고 김 회장이 명예회장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히는 한편 내일 28일 대국민 사과에 나설 예정이다.  

1905년 설립된 몽고식품은 지난해 연매출 477억원, 영업이익 11억원으로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만들어 국내 유통하고 있으며 중국과 미국 등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