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1원 상승한 121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이 아시아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커지며 5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1원 상승한 121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2010년 7월 달러당 1215.6원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아시아증시가 급락하면서 위험자산인 원화 가치가 떨어진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국제통화기금(IMF)는 저유가와 중국 성장세 둔화로 원자재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2%포인트 낮은 3.4%, 3.6%로 수정 발표했다.

이에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며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