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가 1화부터 정경호와 혼인신고서를 찍었다.
지난 1월 20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에서 장나라는 이미 한번 결혼을 다녀온 '돌싱'이자 완벽한 재혼을 꿈꾸는 인물 한미모로 변신했다. . 재혼컨설팅 업체 용감한웨딩에 대표로 있으면서 재혼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진 캐릭터다.
1화부터 한미모는 악연으로 만난 송수혁(정경호 분)과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며 드라마는 빠른 스토리 전개를 펼쳤다.
장나라는 한미모의 걸그룹 엔젤스 활동 시절부터 서른 살을 훌쩍 넘긴현재의 모습에 이르기까지다채로운 연기를 소화해냈다. 특히 장나라는 새로운 짝을 찾아나선 한미모가 바람둥이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모습, 이 남자친구에게 받았던 수천만 원의 반지를 바다에 던졌지만 이내 후회하며 바닷물에 뛰어드는 모습, 이별 당한 슬픔에 마스카라가 번진 검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 등을 온전히 자신만의 캐릭터로 만들며 시선을 붙들었다.
장나라를 필두로 한 '한번 더 해피엔딩'의 첫회는 비록 5%대 시청률이 나왔지만 '로코 여왕' 장나라의 활약이 기대된다. 장나라와 정경호가 혼인신고서 작성 뒤 어떤 관계를 지속하고 또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낼지 벌써부터 2회에 궁금증이 높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