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배우 이순재가 새 드라마 스틸컷에서 무릎이 늘어진 내복을 입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4인의 '국민 아버지' 이순재, 노주현, 송승환, 홍요섭이 버라이어티한 '비주얼 변신'으로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월 13일 첫 방송 예정인 SBS 9시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김수현 극본, 손정현 연출)에서 이순재는 세 아들을 둔 대가족 수장 유종철 역, 노주현은 종철의 큰 아들이자 트래블웨어 매장 사장 유민호 역을 맡았다.


또 송승환은 일식집을 운영하는 둘째 아들 유경호 역을, 홍요섭은 막내아들인 내과의사 유재호 역으로 나선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제각각 '국민 아버지' 타이틀을 갖고 있는 관록의 중견 배우들이 의기투합 함께 출연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야동순재'에 이어 '걸빠순재'의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순재는 푸른빛이 감도는 내복 차림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 현장을 달궜다. 마치 실제 집에서 촬영한 듯 자연스럽게 늘어난 내복이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을 유발한 것이다.


더욱이 이순재는 극 중 양복 재단사 출신 종철 역을 맡아 "의상에도 남다른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던 터. 앞으로 관록의 배우 이순재가 이어갈 '변신 열전'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노주현은 술 취한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중후한 매력을 뒤집는 '비주얼 쇼크'를 선사했다. 게슴츠레 풀린 눈은 기본, 양쪽에서 부축하는 동생들을 뿌리치며 메소드 주사 연기를 펼쳐 좌중을 웃음에 빠뜨렸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평균 49년 연기 공력을 가진, 관록의 배우들이 보여주는 거침없는 변신이 탄탄한 내용과 어우러져 큰 재미를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비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네 명의 아버지와 그들의 반전까지 담아낼 드라마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대사의 연금술사' 김수현 작가의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로,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릴 예정이다. '그래, 그런거야'는 오는 2월 1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대에 방송된다.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