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위크DB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이혼 소송이 2차전에 돌입했다.
4일 임우재 고문은 지난달 14일 1심 패소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다.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직접 항소장을 제출하고 이에 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1심에서 재판부는 두 사람의 초등학생 아들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을 이부진 사장에게 위임했다. 임 고문 측은 1심 선고 직후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 뿐이다"며 "자녀 친권과 양육권을 다 가져간 것은 일반적인 판결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후 임 고문은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처음으로 아들 사진을 공개하며 각별한 자식사랑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1999년 재벌가 장녀와 평범한 회사원의 결혼이라는 화제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나 2014년 이혼 절차에 돌입하며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국 소송을 벌였다. 두 사람은 오래전 별거 상태였으며 이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