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피카소 아니카정'
천부적인 그림 실력을 지닌 '리틀 피카소' 아니카 정의 두얼굴과 두가지 그림이 시청자의 가슴을 울렸다.
지난 2월 3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서는 리틀 피카소 10세 아니카 정에 대해 취재가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니카 정은 취재진 앞에서 단 한 장의 그림도 그리지 않았다. 아니카 정은 오히려 취재진에게 또래 아이들이 그릴법한 그림을 넘겨줬다.
이에 아니카 정의 모친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니카가 학교에 다니고부터 말이 없어졌다. 엄한 선생님을 만나기도 했다"라면서 "친구들과 관계를 물어봤더니 뉴욕시에서 상을 받은 날 아이들이 풍선을 들고 파티를 해줬다고 했다. 일본 친구도 사겼다고 했다. 알고보니 모두 거짓말이었다. 너무 자세해서 거짓말인 줄 몰랐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어 아키나 정의 모친은 "내가 너무 친구관계를 물은건 아닌지, 너무 몰아세운건 아닌지 고민이 됐다"라며 "아니카가 말을 더듬기 시작하고 그림을 그리지 않게 됐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아니카 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지워지지 않는 물감을 옷에 쓱 묻혔다. 학교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