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2월6일 광명성 4호 발사를 명령했다"고 보도하고 김정은의 친필 사인이 있는 명령서를 공개했다.
조선중앙TV는 국가우주개발국 보도 형식으로 "우주개발국 과학자, 기술자들이 국가우주개발 개년 계획, 2016년 계획에 따라 새로 연구개발한 광명성 4호를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TV는 "운반로겟 광명성호가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각 9시30분) 평북도 철산군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발사돼, 9분46초 뒤인 9시9분46초(한국시각 9시39분46초)에 지구관측 위성 광명성 4호를 자기 궤도에 정확하게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광명성 4호는 97.4?궤도경사각으로 근지점고도 494.6㎞, 원지점고도 500㎞인 극궤도를 돌고 있으며 주기는 94분 24초"라면서 "광명성 4호에는 지구관측에 필요한 측정기재와 통신기재들이 설치돼 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TV는 "광명성 4호 발사의 완전 성공은 노동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의 자랑찬 결실이며 자주적인 평화적 우주이용 권리를 당당히 행사해 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 국방력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서 획기적인 사변으로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위성 발사가 김정일 생일(오는 16일)을 앞두고 우주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와 우리 당과 국가 인민에 대한 충정의 선물이라고 주장하고, 앞으로도 위성들을 더 많이 만들어 쏘아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별 중대보도는 지난 1월6일 수소탄 실험에 대한 정부 성명을 낭독한 리춘희가 맡았다. 리춘희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시찰 보도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중요한 보도 등을 전담하는 간판 아나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