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폭설과 한파 등 기상 이변으로 인해 광주·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 무 등 노지 채소류 공급이 감소하면서 이들 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밥상물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당분간 상대적으로 저렴한 농산물로 대체하는 합리적인 소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에 따르면 3~4월은 배추, 양파 등 주요 채소류의 생산이 중단되고 지난 가을, 겨울에 생산해 저장한 채소를 소비하는 단경기로, 이 기간 중 배추, 무 등 채소류의 가격 상승은 일반적인 패턴이다.
더구나 올해 1월 하순의 예상치 못한 폭설과 한파 등 기상 이변에 따른 동해 피해로 배추, 무 등 노지 채소 공급량이 감소하자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호남지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6년 3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신선식품가격이 전년동월대비 크게 상승했다.
광주지역 신선채소가격은 배추는 87.3%, 무 26.9% 전년동월대비 상승했으며, 전남지역 배추는 전년동월대비 73.4%, 무는 37.4% 올랐다.
한편 aT는 소비자가 우리 농산물 가격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aT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와 싱싱장터(www.esingsing.com)를 통해 주요 품목 가격 동향과 전망 정보, 주요 마트·시장 가격비교를 통한 알뜰장보기 정보는 물론, 전국 오프라인 직거래장터 운영정보와 전국 농수특산품의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