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구라의 아들도 바가지 머리의 귀여운 꼬마 김동현도 아니다. MC그리가 '열아홉'을 발표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MC그리의 첫 데뷔 싱글은 '열아홉'과 '777' 두 곡의 더블 싱글로 구성돼 있다. 지난 18일 0시 공개된 타이틀곡 '열아홉'은 비트 전개가 돋보이는 어반 힙합 트랙으로, MC그리가 열아홉이란 어린 나이로 감당하기엔 벅찬 자신의 현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가감 없는 랩가사로 진솔하게 담아냈다.





반응도 좋다. '열아홉'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음원차트에서 상승곡선을 그리며 음원 공개 세 시간 만에 1위에 올라섰다. 잠시 트와이스 'CHEER UP'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이내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위 자리를 재탈환하는 양상을 보였다. 19일 오전 9시 현재에도 4위에 올라있다.





앞서 MC그리는 지난해 4월 산이의 정규앨범 선공개곡 '모두가 내 발아래'에 피처링으로 참여, 래퍼로서의 첫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그는 동갑내기 친구 루달스와 함께한 무료공개곡 '프렌즈(FRIENDS)', 소속사 브랜뉴뮤직 단체곡 '브랜드 뉴 시트(BRAND NEW SHIT)'를 통해 랩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저희 동현이(MC그리)의 첫 싱글 '열아홉'이 발매됐습니다"라며 "모든 피드백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막 첫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더 열심히 성장시키고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MC그리도 자신의 데뷔 싱글이 공개된 직후 인스타그램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재미있게 들어달라"는 소감을 남겼다.








사진. 라이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