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들도 반했다.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소진이 '공대 여신'으로 불렸던 학창 시절을 공개했다.
지난 5월 29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소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대학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소진은 "과에 선·후배 합쳐 1000명 정도 됐는데 그 중에 여자는 8명 뿐이었다. 예쁨 많이 받았다"며 "식권은 제 돈 주고 사본 적이 별로 없다.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MT에 가면 남자들이 '박소진 내거야'라고 고백을 하는 사람도 많았다. 민망하고 부끄러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선 소진의 학창시절 성적표와 상장도 공개됐다. 소진의 생활기록부는 '수'로 빼곡하게 채워져 있었고, 100개가 넘는 화려한 수상 경력은 물론 과학 영재반까지 섭렵해 진정한 '뇌섹녀'임을 입증했다.
소진은 "학창 시절 전교 2~3등 정도는 했던 것 같다. 원래 꿈은 한의사나 의사가 되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는 소진에게 "멤버들 중에서 이상형을 찾는다면 누구인가"라고 물었고, 소진은 "이장원이 궁금하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장원은 어쩔 줄 몰라 하며 놀란 토끼눈을 지어 보였고, 김지석은 "갑자기 승부욕이 확 오른다"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