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자료사진=뉴시스

광주 제2순환도로 요금소의 요금징수원들이 하이패스 도입으로 정리해고 위기에 처했다. 공공비정규직노조에 따르면 오는 7월1일부터 하이패스가 개통되는 광주 2순환로 유덕영업소 민간사업자는 최근 직원 44명 중 9명에 대해 정리해고를 통보했다.
하이패스의 도입으로 인력이 필요없어졌다는 게 이유다. 이에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 조합원들은 오늘(1일)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소태와 송암영업소는 하이패스 도입에 따른 공사가 진행 중이며, 가동 후 정리해고에 대한 어떠한 말도 나오지 않고 있다"며 "아시아도로관리가 광주 제2순환도로 유덕영업소 하이패스 도입으로 인해 노조원 3명에 대해 무급휴직을 단행한다고 밝힌 것은 무급휴직을 가장한 정리해고"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