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레시피'가 도움이 됐을까. '불타는 청춘' 강수지가 김국진이 차려준 생일상에 폭풍 눈물을 흘렸다.
지난 6월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강원도 영월의 두 번째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김국진은 강수지의 생일을 맞아 한상차림으로 로맨시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김국진은 이른 아침 제일 먼저 일어나 강수지 몰래 다른 집에서 요리를 하는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다른 때와 달리 요리하는 내내 미소를 지으며 "생일을 안 챙기는데 오늘은 해 줘야 될 것 같아"라고 말해 전과 확연히 달라진 사랑꾼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요리 초보로 알려진 김국진은 요리 스승 백종원의 'LA갈비 레시피'와 어머니의 '미역국 레시피'를 전수 받았다고 고백했다. 특히 백종원의 레시피가 담긴 영상을 여러 번 보기를 반복하며 서툴지만 스스로 생일상을 완성해냈다.
최성국을 따라 마실에 다녀온 강수지는 김국진이 자신의 생일상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을 받았다. 이어 강수지는 방 안에 들어가 남몰래 눈물을 쏟으며 김국진을 당황케 했다.
김국진이 차려 놓은 생일상 앞에서도 그녀의 눈물은 멈출 줄 몰랐다. 강수지는 "제가 원래 엄마에게 생일상을 받았었는데, 오늘 너무 오랜만이다. 엄마가 생각이 나서 그렇다"라며 "오빠가 이렇게 생일상을 차려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감동적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강수지가 계속해서 눈물을 쏟자 김완선은 김국진에게 "오빠가 좀 안아주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고, 또 다른 멤버들은 "울렸으니 책임지라"며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사진. SBS '불타는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