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널’ 제작진은 2년 만에 국내 스크린에 복귀하는 배두나의 영화 속 장면 2장을 29일 공개했다. 





영화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두나는 극중 무너진 터널에 고립된 남편 ‘정수’(하정우)의 무사귀환을 기다리는 아내 ‘세현’으로 분해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인다. 





배두나는 “내 남편이자, 내 아이의 아빠가 빛도 들지 않는 어두운 터널 안에 갇혀 있다는 생각에만 집중했다. 내가 쓰러지면 그도 쓰러진다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의연한 ‘세현’의 모습을 표현하는데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성훈 감독은 “배두나는 가공된 슬픔이나 흉내 내는 아픔이 아니라 진실되고 사실적인 연기에 능한 배우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아닌 그 아픔을 진짜 가지려 하고, 그대로 느껴지게 한다. 영화 찍는 내내 가장 아팠을 것”이라며 감탄을 했다.





한편, 하정우, 배두나 주연의 ‘터널’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