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의 직무수행능력이 지난해 하반기 크게 떨어져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하반기 대비 상위권 점수를 그대로 유지해 무난한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갤럽이 발표한 16개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에서 윤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7위를 차지했지만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는 14위로 곤두박질쳤다.
지난해 56%의 '잘하고 있다'와 26%의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윤 시장은 올해 44% '잘하고 있다'와 35%의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데 그쳤다.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무려 12%로 추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9%나 치솟았다.
윤 시장은 올해 들어 ▲도시철도 2호선 착공 연기 ▲2019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무산 위기 ▲자동차 100만대 생산 조성사업 추진 논란 등의 문제에 직면했다. 여기에 회전문 인사와 측근 챙기기로 시민단체로 부터 '불통과 아집 시장'이라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55%,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17%로 지난해 하반기 평가 때와 같은 수치를 얻었다. 이번 16개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 평군은 51%이며 부정평가 평균은 26%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올해 1~6월까지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2만 2097명(16개 시도별 최대 4909명, 최소 247명)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16개 시도별 표본오차 ±1.4~6.2%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2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