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불문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탈모는 큰 고민거리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탈모로 밀려난 앞머리나 휑하니 드러나기 시작하는 정수리 부위는 제한적인 헤어스타일을 고집하게 된다는 점과 특히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이미지를 안겨주기 때문일 터.
무엇보다 오늘날 앞머리 탈모나 정수리 탈모는 물론이고 원형탈모 등은 성별 및 나이를 따지지 않고 찾아 오는 탓에 탈모치료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현대 사회에서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 만큼 탈모 환자들 역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로 인해 병원들 간의 광고 경쟁이 치열할 뿐만 아니라 잘못된 탈모 정보들 역시 적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 머리가 더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법으로 두피 마사지를 받거나 탈모치료가 된다는 샴푸, 그리고 탈모에 좋다는 여러 가지 음식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는 치료 목적 보다는 예방 효과를 원하는 경우 적합하며, 탈모 환자에게는 큰 힘이 되지 못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미 진행된 탈모에는 '두피 열'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으로 한의원에서 역시 최근 급증하고 있는 탈모 환자들의 증상 대부분이 수승화강 부조화에서 시작된다고 보고 있다.

과도하게 두피로 몰린 열이 두피를 약화시키고 동시에 스트레스 및 식습관의 영향으로 부신기능이 떨어져 탈모를 일으키기 때문.


이에 앞머리 탈모나 정수리 탈모 치료 시 신체 내부의 무너진 밸런스를 바로 잡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건강 및 탈모상태 진단 후 처방된 한약을 통해 몸의 균형을 안정적으로 유도. 두피의 열을 배출하고 기혈순환을 도와 수승화강을 살려 탈모 치료에 좋은 두피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에 집중한다.

이후 두피 쪽으로 기혈을 통하게 하고 모낭을 건강히 하는 약침치료와 두피의 노폐물을 없애는 두피 마사지 등을 병행하게 된다. 이는 모발의 성장을 돕고 몸 속까지 다스려 비정상적인 열이 두피로 향하지 않게끔 해 주어 분명한 탈모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치료를 받았을지라도 식생활습관 및 자기관리가 되지 않으면 다시 탈모가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과도한 스트레스나 인스턴트 식단은 개선하고, 음주나 흡연 등도 피하는 것이 탈모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라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제공=김만재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