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편을 이용하기 어려운 고교생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고등학생 하교 취약시간 안심귀가 서비스’를 2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16일부터 시행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이 민선 6기 공약으로 내건 ‘고등학생 하교 취약시간 안심귀가 서비스’ 시행에는 연간 4억5000여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버스 운행시간은 밤 9시40분부터 자정까지다. 나주고등학교를 환승센터로 활용해서 모두 10대의 차량이 나주시 전역을 운행하게 된다.
학교별 안심귀가 희망자는 봉황고가 165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성고 148명, 영산고 58명, 나주고 12명 순으로 이어졌다.
시는 또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학기에 맞춰 버스를 운행하되, 제도 시행의 미비점에 대해서는 시행 평가를 통해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이 예전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고 자녀들의 안전한 귀가를 염려하는 학부모들의 걱정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