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전남지역 장마기간은 평년보다 짧았고, 내린 비의 양도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기상청이 3일 발표한 ‘2016년 광주·전남지역 장마특성’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지난 6월18일 시작돼 지난달 16일 종료됐다.


장마기간은 29일로 평년(32일)보다 짧았고, 평균 강수량은 328.9㎜로 평년(376.3㎜)대비 87.4%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 강수일수는 18일로 평년(1981~2010년) 강수일수 17.7일보다 길었고, 강수량은 328.9mm로 평년 376.3mm보다 적었다.

광주기상청은 “지난달 16일 비가 내린 후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일찍 우리나라로 확장돼 정체되면서 장마기간이 평년보다 짧고 강수량이 적었다"며 "이로인한 폭염·열대야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