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에 이어 1000만 관객수도 돌파할 기세다. 영화 ‘터널’이 15일 누적관객수 326만 1218명을 기록해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여름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다.
300만 관객수 돌파는 광복절 연휴 특수가 영향을 미쳤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광복절 하루 동안 67만 8208명의 관객이 '터널'을 관람했다. '터널'은 광복절 연휴 3일 동안 총 209만 28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6일 만에 300만을 돌파한 것이다.
'터널'은 예매율과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예매율의 경우, 24%(16일 오전 7시 30분 기준)이다. 2위인 '덕혜옹주'(20.7%)와 3.3%포인트 차다. 현 추세라면 400만 돌파를 앞둔 '덕혜옹주'를 곧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사진. 영화 ‘터널’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