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여성들은 건강관리를 위해 ‘아침 식사하기’와 ‘적정수면’에 신경을 많이 쓰는 반면 ‘규칙적인 운동’과 ‘정기 검강검진’은 남성보다 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남지역 여성들은 ‘아침식사하기’와 ‘정기 건강검진’ 실천율은 높았으나 ‘적정수면,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은 남성보다 낮았다.

17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광주전남지역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광주지역 13세 이상 여성인구 중 건강관리를 위한 아침 식사하기 실천율은 71.7%로 남성(66.6%)에 비해 5.1%포인트 높았으며, 적정수면은 여성이 77.3%로 남성(75.0%)에 비해 2.3%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반면 규칙적운동과 정기건강검진을 하는 여성은 32.9%·54.6%로 남성(39.3%·56.7%)보다 낮았다. 

전남지역 여성인구 중 건강관리를 위한 아침식사하기 실천율은 83.5%로 남성(79.2%)에 비해 4.3%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정기 건강검진 실천율도 62.7%로 남성(62.0%)보다 높았다.

하지만 적정수면·규칙적 운동 실천율은 83.4%·31.3%로 남성(84.3%·40.5%)보다 낮았다.

가정생활에서의 스트레스는 광주·전남지역 여성 모두 남성보다 더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지역 여성인구 중 65.7%는 전반적인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고, 가정생활에서는 남성보다 9.4%포인트 높은 49.4%가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여성도 57.9%가 전반적인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고, 가정생활에서는 남성보다 6.9%포인트 높은 47.1%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다.

또 지난해 광주 여성 인구 중 신문을 보는 비율은 75.4%로 일반신문(종이신문)보다 인터넷신문(94.9%)을 더 많이 보는 것으로 집계됐다.

1년 동안 독서 인구 비율은 57.2%로 1인당 평균 12.9권을 읽엇으며, 교양서적(70.2%), 잡지류(41.4%),생활·취미·정보서적(32.9%), 직업서적(25.9%) 순으로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여성의 신문 보는 비율은 50.4%로 일반신문(34.6%)보다 인터넷신문(89.8%)을 더 많이 봤다.

지난 1년 동안 독서 인구 비율은 50.6%로 1인당 평균 15.2권을 읽었으며, 교양서적(57.0%), 직업서적(36.5%)과 잡지류(34.6%), 생활·취미·정보서적(26.0%) 순으로 이어졌다.

광주지역 여성의 고용율이 낮아지고 실업률은 높아진 반면 전남은 고용률이 높아지고 실업율은 낮아졌다.

지난해 광주 여성 고용률은 48.3%, 경제활동 참가율은 49.8%로 전년에 비해 각각 0.8%포인트, 0.6%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전국 여성 고용률 49.9%, 남성(71.1%)보다 21.2%포인트 더 낮은 수치다. 

실업률은 3.0%로 전년대비 0.5%포인트 상승했으며, 남성에 비해 0.1%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다.


여성인구 중 39.5%는 직업을 선택하는 요인으로 수입을 선택했으며, 직업의 안정성(25.1%),▲적성·흥미(16.0%), 보람·자아성취(6.3%) 순으로 이어졌다.

전남지역 여성의 고용률은 52.4%, 경제활동참가율은 53.4%로 전년대비 각각 0.8%포인트·0.6%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2.0%로 전년대비 0.4%포인트 하락했으며, 남성보다 1.0%포인트 더 낮았다.

직업선택 기준으로는 수입(35.5%), 안정성(31.6%), 적성·흥미(12.6%), 발전성·장래성(7.5%)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