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의 빛과 그늘
오는 10월 실시하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지난해보다 4만명이 늘어난 19만명이 접수했다. 어떤 일을 하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일까. 저자는 이제 막 부동산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을 위해 부동산 중개업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운영 전반에 대한 지식 등을 수필이나 소설 형식으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소하 지음 / 어드북스 펴냄 / 1만500원
기억이 사라지는 시대
IT의 발달로 현대인들은 많은 기록을 디지털로 저장하고 검색하고 사용한다. 하지만 편리함은 양날의 검이다. 컴퓨터, 프로그램, 파일이 없으면 업무가 마비될 수도 있다. 그런데 기록 매체만 바뀌었을 뿐 과거에도 이런 상황은 있었다. 우리가 생각하고 기억하는 방식이 어떻게 변해 왔는지 살펴보고, 데이터의 속성과 기억의 미래를 전망한다
애비 스미스 럼지 지음 / 곽성혜 옮김 / 유노북스 펴냄 / 1만5500원
회사를 망하게 하는 법
거대한 기계를 망가뜨리는 것이 작은 물질인 것처럼 회사를 무너뜨리는 것도 사소한 일일 수 있다. 작은 방해 공작을 바로 처리하지 않으면 재앙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방해공작들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각 유형에 대처하는 방법과 방어 전략을 상황에 맞게 소개한다. 더불어 무심코 방해공작을 저지르는 직원들의 심리를 파헤쳤다.
로버트 M. 갈포드 외 지음 / 이지민 옮김 / 리얼부커스 펴냄 / 1만4000원
불편한 경제학
2008년 말에 겪었던 경제 위기는 예고편에 불과했다며, 조만간 지난 IMF 사태 이상의 환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경제 원리와 자본주의 경제의 역사를 토대로 분석하면 이 같은 결론에 도달한다는 것. 이런 위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우리 시대가 돌아가는 원리’ ‘경제위기 상황에서 중산층과 서민 가계의 생존대책’ 등을 소개한다.
세일러 지음 / 출판트러스트 펴냄 / 2만7000원
또라이들의 전성시대
모두가 ‘예’라고 말할 때 ‘아니오’라고 말하는 사람, 우리는 이들을 일명 ‘또라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세상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나, 플레이 스테이션의 쿠타라기 켄 같은 소수의 ‘또라이’들에 의해 창조돼 왔다. 남들과 같은 평범한 삶에 만족하지 말고 세상에 자신을 당당히 드러내고 과감하게 실행할 것을 주문한다.
김태광 외 지음 / 시너지북 펴냄 / 1만7000원
사장의 고독력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부터 중소기업 사장, 자영업자까지 필자가 만난 다양한 경력의 사장 모두가 마음을 터놓으면 “외롭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외로움조차 힘으로 활용해야만 하는 자리가 사장이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고독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성공한 사장들의 이야기를 통해 크고 작은 위기를 이겨내는 힘과 방법을 제안한다.
김성회 지음 / 아우름 펴냄 / 1만6000원
이젠 흔들리지 않아
교사로서 화가로서 만화가로서 열정적인 삶을 살아온 저자. 좋아서 시작한 일이지만 몸과 마음이 견디지 못하는 순간이 찾아오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선택한 여행에서 만난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도시들의 풍경을 원색적인 느낌으로 채색하고, 그곳에 관련된 역사와 사유를 꼼꼼하게 소개한다.
배종훈 지음 / 더블북 펴냄 / 1만4000원
이주하는 인간, 호모 미그란스
‘아랍의 봄’이라 불리는 민주화 열기와 파리에서 일어난 동시다발테러 현장을 목격하면서 이주와 난민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저자가 ‘이주’라는 키워드를 통해 인간 삶의 궤적과 현장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인간의 집단적 이주를 촉발했거나 결과적으로 큰 영향을 준 사건들과 국제 이주에 대한 학계의 다양한 이론, 이주를 둘러싼 개별 국가의 정책 등을 담았다.
조일준 지음 / 푸른역사 펴냄 / 2만1900원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5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