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김영근의 노래는 한 곡으로는 모자랐다. 심사위원들의 요청에 윤종신의 '탈진'을 추가로 불렀고 올패스로 당당히 1라운드 합격을 거머쥐었다.
지난 9월 22일 첫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는 1라운드 심사를 시작하는 심사위원 7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네 번째 출연자로 등장한 '지리산 소년' 김영근은 샘 스미스의 '레이 미 다운(Lay Me Down)'을 열창했다. 그의 남다른 감수성에 심사위원들 모두 말을 잇지 못할 정도였다.
노래가 끝난 후 길은 "이상한 애가 한 명 나왔다"고 했고, 용감한 형제는 "발성이 좋은 건 아닌데 감정 잡는 걸 보니 또라이다"고 칭찬했다. 김범수는 "쓰나미를 맞는 느낌이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심사위원들이 가요를 불러보라는 요청에 김영근은 윤종신의 '탈진'을 열창했고, 거미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놀라워했다. 결국 김영근은 이날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패스를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