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국의 한류 콘텐츠 수입 금지 보도와 외부 정치적 이슈 영향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며 “수출에 대한 판로가 불투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심리적 악재”라고 분석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영화 부문은 '아수라' 등 개봉작의 흥행 부진과 외자 배급업체의 등장으로 인한 경쟁심화로 내년 이후에나 부진을 떨칠 것”이라며 “만기 예정인 영화펀드 관련 손실분 반영도 4분기에 추가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콘텐츠 경쟁력 확대 기조는 유지 중”이라며 “최근 기대했던 드라마들 중 일부 작품의 흥행성과가 다소 기대에 못 미치고는 있으나 스튜디오드래곤을 통한 드라마 제작 역량 강화는 분명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수한 작가군과 캐스팅 파워 및 연출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흥행작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며 “넷마블게임즈(지분율 27.6%)와 스튜디오드래곤(지분율 91.2%)의 기업공개(IPO)계획 역시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