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업계에 따르면 용산구는 전날 오후 2시 용산4구역 신축현장에서 조합원과 성장현 구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환경정비사업 기공식을 열고 개발을 본격화 했다.
용산역 전면(한강로3가 63-70번지 일대)에 위치한 용산4구역 정비사업 시행 면적은 5만3066㎡이다. 한강로 주변 개발지역 중 가장 큰 정비구역이다. 이중 정비기반시설 부담면적 2만2672㎡을 제외한 대지면적은 3만393㎡다.
이곳에 ▲주상복합아파트 4개동(31~43층, 1140가구) ▲업무시설 1개동(34층) ▲공공시설(5층) ▲ 문화공원(가칭 용산파크웨이) 등이 들어선다.
건축면적은 1만8205㎡, 연면적은 36만3437㎡다. 예상 공사비는 8000억원 규모로 공사기간은 2020년 6월까지다.
조합은 지난해 말 ㈜효성이 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했다. 용산구는 건축심의, 교통영향분석 및 개선계획 심의, 환경영향평가서 심의 등을 이행하고 지난 9월 최종적으로 사업시행(변경)인가를 했다.
한편 용산참사는 강제철거에 항의해 용산4구역 내 남일당 건물 옥상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던 철거민과 경찰이 대치하다 화재가 발생해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이 숨진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