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쌍꺼풀 수술은 기본이고 평소 콤플렉스로 여겨 왔던 부위의 수술 또는 시술을 받기 위해 환자가 평소보다 2배 이상 급증하기 때문으로 ‘수능 성형’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을 정도이다.
특히 수험표만 있으면 비용을 50%까지 할인해주는 곳이 넘쳐나는가 하면 일부 성형외과를 중심으로는 수능 응시생을 포함한 수험생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까지 선보이면서 수험생들을 유혹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다 보니 정작 좋은 병원, 좋은 의사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은 물론 저렴한 비용에 현혹돼 이른바 쉐도우 닥터의 대리수술이나 불법 시술에 휘말릴 위험도 크다.
그는 집도의가 첫 상담부터 시술과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도맡는 곳이라면 수술의 안전성과 사후관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때, 해당 집도의가 학회나 학술 활동을 꾸준히 하는지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신 지견과 발전하는 의료기술을 교류하는 것에 소홀한 의사라면 안전하고 좋은 시술을 받을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강 원장은 하루라도 빨리 예뻐지고 싶은 마음에 의욕만 앞세워 섣불리 시술을 결정하기 보다는 적어도 다섯 군데 이상의 병원을 직접 찾아 상담을 받고 해당 병원의 시술 프로그램과 사후관리프로그램 등을 꼼꼼히 따져 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