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영화 '군함도'로 2관왕을 차지할 수 있을까. 배우 황정민이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에 선정됐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면접조사해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화배우를 조사한 결과 황정민이 21.2%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황정민은 올해 2월 '검사외전', 5월 '곡성', 9월 '아수라' 등 총 3편의 영화에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지난해에는 '국제시장'과 '베테랑'으로 각각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아 3위에 오른 바 있다.





황정민에 이어 2위는 '밀정'의 송강호(18.4%)가 차지했다. 그는 매해 개봉작이 한 편뿐임에도 3년 연속 2위에 올라 팬들의 두터운 신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3위는 올해 1000만 관객을 끌어모은 '부산행'의 공유(12.7%)가 이름을 올렸으며, 4위는 하정우(11.4%), 5위는 유해진(10.8%), 6위는 이병헌(9.6%), 7위는 이정재(6.3%), 8위는 정우성(6.2%) 순이었다. 9위는 전지현(5.4%)으로 여자 배우 중 유일하게 톱10에 진입했다. 10위는 마동석(5.0%)이 차지했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