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치타의 세월호 참사 애도곡 '옐로 오션(Yellow Ocean)'이 28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치타는 지난 27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 세미파이널 1라운드에서 핫칙스 크루 장성환과 함께 '옐로 오션'으로 무대를 꾸며 감동을 자아냈다.
치타와 장성환이 공동 작사한 '옐로 오션'은 세월호 희생자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사용하는 노란 리본이 바다를 덮을 때까지 애도를 멈추지 않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코마 07'(Coma 07)로 치타와 호흡을 맞췄던 DJ 주스(DJ Juice)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노래는 세월호 참사의 안타까움을 담은 피아노 선율이 주를 이룬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이야기하는 후렴구 가사와 치타, 장성환의 애절한 래핑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특히 곡의 총 길이는 정확히 4분16초로, 세월호 참사 당일을 상징하고 있다.
한편, 치타는 '옐로 오션'의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기부 방식 등 구체적인 부분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