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몰리나’와 반정부주의자 정치범 ‘발렌틴’, 이들이 만난 곳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빌라 데보토 감옥안의 작은 감방이다. 현실도피적인 몰리나는 할 것 없는 감방에서 몰리나는 따분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발렌틴에게 영화 이야기를 해준다. 그러나 독재정권에 대한 저항을 최고의 이상으로 여기는 발렌틴은 정치·사상·이념에 관심이 전혀 없는 몰리나를 적대한다. 몰리나 역시 냉혈한 같은 발렌틴을 이해할 수 없다. 그러던 중 몰리나는 감옥소장으로부터 발렌틴에게 반정부 조직 정보를 캐내면 가석방 시켜준다는 은밀한 제의를 받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둘은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하며 미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일시 2018년 2월25일까지
일시 2018년 2월25일까지
☞ 본 기사는 <머니S> 제522호(2018년 1월10~16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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