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A씨는 저축은행 예·적금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높다는 사실을 알지만 직장 근처에 저축은행 영업점이 없어 은행 예·적금만 이용한다. 최근 지인으로부터 저축은행 상품을 영업점 방문 없이 가입할 수 있다는 정보를 들은 A씨는 저축은행 상품 간에도 금리차가 존재하고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계좌를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사실을 알고선 아쉬움만 더 커졌다.

저축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SB톡톡’을 이용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도 저축은행 예·적금 가입이 가능하다. 200개에 달하는 비대면 상품도 이 앱을 이용하면 금리를 비교해 손쉽게 개설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을 아는 금융소비자는 많지 않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저축은행 예·적금 알뜰하게 활용하기’를 소개했다.

/자료=금융감독원

금감원에 따르면 SB톡톡으로 가입 가능한 저축은행 예·적금 상품은 187개며 상품 수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상품마다 금리가 다르므로 금융소비자는 이자를 보다 많이 받기 위해 상품의 금리와 가입조건 등을 꼼꼼히 비교할 필요가 있다.
SB톡톡 내 ‘계좌개설’ 란에서 ‘금리순’을 선택하면 정기예금 단리 및 복리는 물론 적금금리까지 높은 순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의 ‘금융상품한눈에’ 코너에서도 금리 비교가 가능하다.

또 저축은행은 기본 예·적금 금리에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특별 예·적금을 수시로 판매한다. 따라서 저축은행 상품 가입 시 특판(특별판매) 여부를 해당 저축은행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확인한 후 가입하는 게 더 높은 금리를 받는 방법이다.


예금이자 자동이체 서비스를 활용하면 이자 지급일에 원하는 은행 계좌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정기예금 가입 시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 등을 이용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저축은행 예금은 이자를 합쳐 1인당 5000만원까지 보호받으므로 원금과 이자가 5000만원 이내인 선에서 분산해 가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