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상업용부동산 거래규모가 2조6000억원 대 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서울 삼성동의 오피스 밀집지역. /사진=김창성 기자
지난해 4분기 상업용부동산 거래량이 전 분기 대비 5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글로벌 상업용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2017년 4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를 통해 4분기 상업용부동산 거래 규모가 2조59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상업용부동산은 오피스, 유통, 물류 순으로 거래가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 임대 수요도 호전돼 서울 주요 3대 권역(서울 도심, 여의도, 강남)의 실질 임대료도 다소 상승했다. 이는 강남권역의 안정적인 수요와 도심 및 여의도권역에서 나타난 수요로 인해 일부 임대인이 인센티브 수준을 줄이면서 평균 실질 임대료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여의도권역의 수요가 활발했다. 프라임급 오피스의 잠재 임차인뿐 아니라 에이전트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으로 기존 A급 오피스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활동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보인다.

대런 크라코비악 CBRE 코리아 대표는 “지난 분기 거래 규모 및 건수 모두에서 투자시장이 강세를 보였다”며 “상반기에도 예정된 주요 거래들이 있어 부동산 투자 활동은 앞으로 수개월간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